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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릉부릉183

울산 한 바퀴 @ 2016.10.02. w 성모언니 윤언니가 끓여주신 대추차와 어제 산 초이스엠의 몽블랑, 무화과빵으로 속을 든든히 채우고 푸른 하늘을 달려 울산으로 고고~ 대왕암공원 소나무숲을 거니니 피톤치드가 온몸으로 쏙쏙 들어왔다. 방어진항 삼천포횟집에서 한 상 잘 먹고 울산대교를 건너 태화강 억새군락지에 들렀다. 아직 억새꽃은 피지 않았지만 충분히 멋진 곳이었다. 태화강 십리대밭을 잠시 거닐다가 때마침 만난 처용문화제 구경하고 나니 깜깜하다. 울산대교전망대에 올라 멋진 야경 본 후 다시 울산대교를 건너 집으로... 오늘도 즐거운 나들이였다. [tip] T맵만 믿었다가 공원주차장으로 가는 바람에 전망대까지 등산을 해야 했다. 다음에 가게 된다면 꼭 동구청 사이길로 가서 전망대주차장으로 바로 가야지--- 2016. 10. 2.
비 오는 날의 수채화 2016.10.01. w 대구언니들 휴일 아침 늦잠을 즐기고 동네 커피집과 샌드위치가게에서 아점을 사서 언니들 숙소동 커뮤니티센타에서 푸짐하게 브런치를~~~ 촉촉하게 내리는 비를 맞으며 군위 한밤마을 한 바퀴~~~ 가을 정취가 물씬 풍기는 분위기와 풍성한 열매들... 한밤이라는 이름에 맞게 밤이랑 대추, 감, 석류, 사과가 곳곳에 가득 토실하게 달렸다. 풍경 좋고 아기자기 예쁜 호두나무카페에서 따스한 아메리카노 한 꼬뿌하고 안개인지 구름인지 모를 몽환적 분위기의 한티재를 넘어 기능장의 발효 팥빵이 맛있는 초이스엠에서 빵 사들고 잠시 어둑어둑한 대부잠수교 코스모스 들판을 본 후 마무리는 안심식육식당에서 소고기로~~~ 역시나 대구언니들과 함께 하면 눈코입이 행복하다. ^---^ 2016. 10. 1.
신화성농장 출사 @ 2016.05.22. with 성모언니 경기도 화성시 송산면 독지리 산 106 http://m.blog.naver.com/icehouse67/220038834748 2016. 9. 11.
이작도 1박 2일 @ 2016.08.22. ~ 23. with 최선생님 뱃표 예매 @ 고려고속훼리 이번에는 정말 1박 2일만~~~을 기원하며 들어왔다. 다행히도 날이 좋았다. 만조의 바다 너머로 해가 떨어지는 모습 진짜 예뻤다. 겨울에 왔을 때랑 느낌이 확 다르다. 퐁당 뛰어들어 수영하고픈 마음이~~~ 계남마을 팽나무까지 왕복 2시간 밤산책을 마치고 나니 땀은 비오듯 했지만 완전 생쾌했다. 역시 도시와는 공기가 달라~~~ 이틀 간 네 끼 배터지게 먹고 다시 집으로... 겨울에 또 올 것을 기약해 본다. 2016. 8. 23.
대구나들이 @ 2016.08.12. 몇 달만에 대구 가는지~ 이사하고 나니 집 앞에서 3001번 버스 타고 한번에 광명역 올 수 있어 좋다. 그치만 배차 간격이 길어서 기차 놓칠까 조마조마했다. ㅜㅜ 마산과 포항 가는 열차가 동대구까지 같이 오고 곧 분리되어 각자의 길을 갔다. 이런 거 신기하다^^ 혁신도시에 새로 생긴 비젼스퀘어 할매국밥에서 순대국밥과 매콤한 막창 먹고, 프라우송서 고급지고 달콤한 디저트도 먹고~ 유성우 보며 금호강 다리 옆에서 한밤중까지 도란도란~ @ 2016.08.13. 윤언니께서 차려준 곰탕 먹고 출발~ 옥산서원에서... 김정희의 글씨와 한석봉의 글씨를 함께 보다. 차랑 떡도 한 입~ 시원한 폭포도 있어 좋다. 동락당 계곡은 애기들 놀기 좋다. 천년고탑 정혜사지 십삼층석탑을 돌아본 후 영덕블.. 2016. 8. 15.
분당 판교 인테리어 투어 @ 2016.06.15. w 빈마마 미라지가구 쇼룸 구경하고 아리아퍼니쳐 홈피에서 찜해놨던 콘솔 구매... 이번 나들이의 주목적 달성! 현대백화점 판교점에 들러 점심으로 삼진어묵과 탄탄면 흡입하고 시원한 라임모히또도 한잔 하고 삼송빵집 옥수수빵도 사서 들고 고급진 물건들이 가득한 리빙관 구경 두닷 쇼룸 들러보니 하루가 다 갔다. 미라지퍼니쳐 쇼룸은 매우 훌륭했고 두닷 쇼룸은 다소 실망스러웠다. 어쨌거나~~~ 비 오는 하루를 매우 보람차게 보냈네~ 2016. 6. 16.
파주 가구점 투어 @ 2016.05.14. with 성모언니 파주출판단지 쪽이 운정가구단지보다는 좀더 가구 질이나 가격 면에서 나았던 것 같다. 여기저기 옮겨다니며 보다가 맛있는 것 먹기도 좋고~ 그 중 레트로하우스는 가격이 정말 착해서 사전점검 끝나면 뭐하나 사러 다시 가지 않을까 싶다. 특히 그 테.이.블. 파주로 가구 보러 가기 전에... click! 2016. 5. 14.
봄 나들이 @ 강화도 고려궁지-강화산성북문 벚꽃길, 2016.04.12. 성모언니의 구원으로 드디어 세 달만에 첫 외출 날씨도 반짝반짝 꽃들이 만발해서 최고의 나들이였다. 저녁에는 현정언니와 합류하여 도다리 세꼬시+알배기 주꾸미 샤브샤브한 상으로 포식 카페69서 찐한 아이스아메리카노도 한 잔~ 행복한 하루였다. 2016. 4. 12.
통일교육 체험학습 재향군인회의 후원으로 아이들 모두 남한땅 북쪽 끝까지 다녀왔다. 제3땅굴, 도라산전망대, 도라산역을 거쳐 임진각까지. 아이들이 가슴으로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기를... 2015. 10. 22.
정읍, 담양 @ 2015.10.09. with 대구언니들 새벽 4시에 대구에서 출발하여 88올림픽고속국도를 달렸다. 새벽 안개가 산 사이로 피어오르는 모습은 새벽 일찍 시작하는 여행의 이유이기도 하다. 싸늘해진 날씨 탓에 기대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안개가 계곡 사이에 내려 앉은 멋진 모습을 볼 수 있었다. 2년 만에 찾은 옥정호 구절초테마공원, 하얀 꽃들이 만발해 꼭 눈꽃이 내린 것 같았다. 이런 풍경을 만나면 한없이 행복하다. 해가 들고 나니 꽃들이 더 반짝거린다. 역시 빛이 중요해- 2015. 10. 11.
이작도에 발이 묶이다 @ 2015.02.25 ~ 02.26. 25일 8시 50분, 인천항여객터미널에서 9시 출발하는 배를 겨우 탔다. 1시간 30분 간 순항~ 자월 - 승봉 - 소이작 - 대이작으로... 잔잔한 바다 덕분에 멀미 없이 이작도에 도착하여, 진수성찬 점심을 먹고, 늦은 오후 산책을 갔다. 큰마을을 지나 작은 풀안 해수욕장 도착! 석양과 고운 모래사장, 침식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는 멋진 암석들이 멋진 곳이었다. 그리고~~~ 풀등!!! 바다 한가운데 보이는 너른 모래톱 모세의 기적이 진짜라면 저런 곳을 걷지 않았을까? 썰물 때 보이고 밀물 때면 사라지는 자연의 마술이닷. 26일, 높은 파도로 인해 인천서 배가 안 왔다. ㅜㅠ 아~ 나의 모든 일정이 다 엉망진창이 됐다. 오전엔 멘붕으로 널부러져 있다가 점심 먹고 섬.. 2015. 2. 26.
맑게 갠 대구 @ 2015.02.22 with 성모언니 팔공산 동화사 산책하기 좋은 대중적인 절 커피랑 군고구마 먹으며 잠시 마음을 쉬게 할 수 있는 곳 2015. 2. 22.
봄비가 내리는 포항 @ 2015.02.21 with 성모언니 영일만해수욕장 오어사 호미곶, 등대박물관 2015. 2. 21.
한국가스공사 가스과학관 @ 2015.01.07 돌봄교실체험학습으로 쥬네스초콜릿박물관(체험관에 가깝다. 볼 건 없음...) 들러 KOGAS 가스과학관으로. 역시나 성모언니네 회사는 진짜 좋다. 아이들을 위한 시설도 짱짱짱!!! 가스과학관 체험학습 강추다~~~ 2015. 1. 7.
이케아 광명점 @ 2015.01.02 with 홍&박 새해 첫 나들이 장소는 드디어 우리나라에 입성한 가구공룡 이케아 매장. 소문대로 사람 참 많더라~ 그런 와중에 희진도 만나고! 2층의 쇼룸이랑 소품 매장을 보는데도 3시간이나 걸렸다. 그치만 1층 창고형 매장은 따로 볼 건 없어서 인터넷서 미리 좀 고르고 가면 빨리 사고 나올 수 있을 듯. 회원가입을 해야 많이 저렴해서 것두 미리 하고 가는 게 좋을 듯. 9시 반부터 카페테리아 문을 열고 매장은 10시에 여니 사람 몰리기 전에 배부터 채우고 오전 중에 쇼핑을 끝내는 게 좋을 것 같다. 우리가 나오던 2시 경에는 매장 들어오려는 사람들이 에버랜드 로스트밸리 줄은 저리가라하게 서 있는 거 보고 아침 일찍 서두른 게 신의 한 수였음을 다시 한 번 깨달았다. 전체적으로 수.. 2015. 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