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릉부릉185 인천의 숨은 보물 찾기 인천도시공사블로그 http://idtc.tistory.com/m/category/IMCD Story/인천이야기 찾아가 볼만한 장소들이 많네~~~♡..♡ 2018. 11. 6. 가을 물든 양평 @ 2018.10.26 ~ 27. w 학교사람들 비가 와서 못 탈지도 모른다 생각했는데 다행히 딱 그쳐서 탈 수 있었던 양평레일바이크 구름에 색이 더 짙어져 풍경이 더 예뻤다. 그리고 산에 걸쳐진 운해에 더 운치있었다. 숙소였던 솔베르크펜셴 http://www.seulberg.co.kr/ 정말이지 이 계절에 너무나 좋은 곳이었다. 특히 저녁 무한리필 돼지구이 만찬과 아침 한식 뷔페는 웬만한 식당보다 나았다. 용문사는 세 번째인 거 같다. 이번에는 일주문 옆 숲 속 길로 들어섰는데 정말 멋진 가을 풍경을 만날 수 있었다. 마지막 지점의 흔들다리도 재밌었다. 1000년 세월에도 꿋꿋한 은행나무 올해도 아름다운 자태로 자손도 맺은 모습이다. 온통 울긋불긋한 용문사 길은 정말 아름다웠다. 가을 빛의 절정을 제대.. 2018. 10. 28. 나무야 나무야 @ 2018.10.21. w 마리아 언니 수묵화 같은 아름다운 풍경 우리가 아침 잠을 떨치고 다니는 이유다. 황금 들녘을 달려 9시 개장에 맞춰 기청산 식물원 도착 "키: 껍데기를 다 털어내는 기구 +청산: 유토피아 = 기청산"이라고 한다. 입구부터 너무너무 예쁜 곳이다. 본격적인 관람을 하기 전에 설명부터 보면 좋다. 그리고 화장실도... 안에는 갈만한 화장실이 없다. 식물 이름표가 정말 잘 되어 있어 교육의 장으로도 좋다. 이름을 아니 작은 풀들도 소중히 느껴져 발걸음을 조심하게 됐다. 목련 열매 항상 꽃에만 집중했지 이런 열매긴 맺힌다는 건 주의깊게 보지 않아 몰랐다. 소박한 꽃과 열매들이 참 예쁘다. 이곳의 왕이라는 낙우송 나무야 나무야에 출연했다더니 정말 멋지다. 낙우송도 좋았지만 솜사탕 향기의.. 2018. 10. 21. 밀양 아침 산책 @ 2018.10.20. w 마리아 언니 아침 저녁으로는 대구가 더 추운 거 같다. 분지라 그런가? 안개인지 구름인지... 딴 세상으로 달리는 것처럼 몽환적이었다. 밀양은 더 추웠다. 강가라 그런가? 삼문동 공설운동장 주차장에 차를 대고 내리니 바로 구절초와 솔숲이 보인다. 구절초는 이미 만개하였다. 일단 강변 솔숲 쪽으로 가니 산에 걸친 구름이 정말 멋지게 들어온다. 햇빛이 들기 시작하자 구절초들이 아침 이슬에 더욱 반짝거린다. e편한세상밀양삼문아파트 앞에 차를 대고 밀주교 아래 둔치로 가니 구절초, 코스모스, 핑크뮬리가 어우러진 한적하고 예쁜 공원이다. 원래는 핑크뮬리를 찾아간 거였는데 거의 피지도 않았고 어찌된 일인지 다 누워있어 좀 실망스러웠다. 그치만 조용하고 빛이 좋아 잠시 걷는 것만으로도 정.. 2018. 10. 20. 포천 나들이 2/2: 산정호수 둘레길 @ 2018.10.05.-06. w 빈마마 공식적인 일정을 마친 후 빈마마와 여유있게 산정호수 한 바퀴~ 유원지 쪽 상동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들어가니 옛날 느낌 물씬- 하동주차장 방향 코스로 길을 잡았다. 다 돌고 나니 정말 탁월한 방향감이었다. 이번 여름 폭염 속 답사(?)를 하신 빈마마 덕분~ ^-^ 비가 그쳐 정말 걷기 좋았다. 파란하늘도 빼꼼히 잠깐잠깐 보이고- 단풍도 이쁘고- 중간 지점에 있는 한옥카페서 잠시 쉬었다가- 마지막은 비온 뒤 진흙길이라 살짝 고생 그치만 중간에 샀던 마성의 고구마칩 덕분에 즐겁게 걸었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엔 하늘이 정말 예뻤다. 정말 빛깔 고왔던 노을을 못 찍어 아쉽네. 인천 도착 후 명월집 김치찌개로 둘만의 뒷풀이 오랜만에 먹으니 더 맛났다. 수요미식회나 백종원의.. 2018. 10. 7. 포천 나들이 1/2: 평강랜드 식물원 @ 2018.10.05.-06. w 이웃사촌 어른이 12, 어린이 7이 함께한 태풍 속 나들이 늦은 오후에 출발하니 차도 많고 비가 세차게 내리니 더 밀려서 깜깜할 때 도착한 포천 원래는 조경철천문대 프로그램을 예약했으나 비가 와 올라가는 경사로가 미끄러워 위험할 수 있다하여 아쉽지만 취소- 결국 첫날은 이동서 갈비로 포식만 하고 숙소서 가볍게 맥주 마시며 수다꽃을~ 한화리조트산정호수안시 참 이름도 긴 곳에서 주로 용현동 사는 이웃사촌들과 하룻밤을 보내고 아침 든든히 먹고 본격적인 나들이 시작 자유로운 몸인 빈마마와 나는 다른 집들보다 평강랜드에 좀 일찍 도착했다. 카페와 식당, 상가가 있는 입구 건물서 구경하며 기다리고 있자니 빗줄기도 좀 약해지는 듯- 고양이 친구들도 비를 피하고 있었다. 입구부터 아.. 2018. 10. 7. 자라섬 캠핑 for 2018멜포캠 @ 2018.09.08.-09. w 너나들이 2018 멜로디포레스트캠프 http://www.melodyforestcamp.com 친구들이 부지런히 미스터리 티켓을 구해서 묻어가게 된 1박 2일 첫째 날 둘째 날 행복한 시간이었다. 편안하게, 때로는 열정적으로 음악을 즐기며 친구들과 수다도 떨고 때론 혼자 느끼기도 하고... 파란 하늘에 흰구름과 밤하늘의 별도 보고... 망고링고 생맥에 맛난 안주겸 밥도 먹고... 9월답지 않게 낮에 너무 뜨거웠던 것만 빼면 정말 완벽히 힐링이 되는 1박 2일이었다. 귀를 행복하게 해준 이들... 다 좋았지만 첫날은 정인, 이튿날은 십센치에게 홀딱 반했다. 자라섬 오토캠핑장은... 가볼만하다. 거의 20년 만의 캠핑이라 재미도 있었다. 그러나 역시 노숙은 내 취향은 아니다.. 2018. 9. 10. 광명동굴 @ 2018.07.20. w 학교사람들 오랜만에 오니 또 새롭다. 역시 시원해서 좋다. 이런 쇼도 하네~ 볼만했다. 2018. 7. 20. 송도 밤마실 @ 2018.06.29. w 홍&박 저녁 먹고 헤어지기 아쉬워 지영이랑 송도로~ 미정이와 합류하여 센트럴파크 언저리 산책 후 티티카카서 수다 송도 야경 역시 좋다. 가까운데 멀리하고 있었다. 종종 가도 좋을 듯 미정이의 꿀팁, 주차는 트라이보울 주차장으로~ 원래는 푸르지오시티 1층의 카페 기노스코에 가려했으나 만석이라... 다음에 한가한 시간에 다시 한 번 가봐야겠다. 송도서 커피 맛있기로 소문난 곳이라니... 2018. 6. 30. 솔찬공원 & 케이슨24 @ 2018.06.18. w 파란사과 밥 먹고 바닷가 산책 후 차도 한 잔 퇴근 후 여유를 즐기기에 좋은 곳 해질녘에 제일 좋다. 2018. 6. 18. 한택식물원 @ 2018.06.16. w 과학과사람들 산수국의 계절이다. 날씨 참 좋았다. 자연 해설과 함께 한 뜻깊은 시간이었다. 알아가며 보니 자연이 더 소중했다. 2018. 6. 17. 송암스페이스센터 @ 2018.06.12. w 과학과사람들 오랜만에 왔는데 더 좋아졌다. 금성과 목성과 함께 한 보람찬 하루~ 개관 10주년 기념 컵도 받았다. 2018. 6. 12. 맑은 공기 마시며 @ 2018.05.11. ~ 13. w 대구언니들 반년 만에 대구로- 너무 좋다~~~ 처음 봤을 때 온통 공사판이었던 곳이 이렇게나 깔끔해졌다. 대구 오니 역시나 하늘이 파랗다. 인천 하늘은 오늘도 잿빛이었는데... 날씨가 너~어~무 좋아서 마리아 언니랑 뒷산 마실을 갔다. 열매를 찧어서 물에 넣으면 물고기가 마비되어 떼로 죽은 것처럼 보인다는 떼죽나무 꽃이 화알짝 피었다. 무서운 꽃이지만 이쁘긴 또 이뻐- 집 뒤에 바로 이런 곳이 있다는 것이 너무 좋다. 저녁은 마리아 레스토랑의 만찬으로 마무리~~~ 다음 날, 우리는 울산으로 향했다. 태화강에 가면 수많은 꽃을 볼 수 있다기에- 금강산도 식후경, 먼저 마리아 레스토랑에서 조식을 즐긴 후 출발 넓디 넓은 태화강에 꽃들이 그득히 보인다. 먼저 작약부터~ .. 2018. 5. 12. 공항에서 놀기 @ 2018.04.14. w 마리아 언니&제물포 언니 새 공항이 문을 연지도 좀 되었는데 비싼 국적기 탈 일 없으니 그냥 구경가기로~ 황해칼국수에 들러 푸짐한 칼국수 점심을 먹고 공항전망대로~올라가는 길은 꽃길이라 예뻤다.바야흐로 벚꽃의 계절~ 아~ 비행기야, 나도 데려가~! 제2공항으로...역시나 주차장부터 여유가 있다. 새 공항이라 잘해놓긴 했어.근데 제2여객터미널, 딱 광명역 같다. 아직 다 짓지 않아서 그런 건가... 좋은 건 전망대가 있다는 거-작은 공항박물관이다. 비행기 뜨고 내리는 것도 잘 보이고- 공항맛집으로 찜해놓은 팥고당에 갔더니 팥빵은 다 팔려서 ㅜㅜ아쉬운 대로 팥음료만 마시고 지하 푸트스트릿으로 가 그 유명한 쉑쉑버거도 맛 보고 삼진어묵도 잔뜩 사서 돌아왔다.마음이 허-하고 떠나고 .. 2018. 4. 14. 인천시티투어버스 원문 보기 http://idtc.tistory.com/m/2119 2018. 2. 27. 제주 4/4 @ 2017.12.25. w 대구언니들 언니들의 최애 장소 본태박물관 현대 미술 작품과 우리나라 전통 작품을 한 곳에서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안도 다다오가 설계한 박물관 건물 자체가 작품이라 하루 종일 머물러도 좋은 곳이다. 제1전시관을 지나면 나오는 카페 본태는 물빛과 경치가 멋진 야외 테이블이 있는데 좀 덜 추웠으면 하루종일 앉아 있었을 것 같다. 날 좋을 때 여유있게 꼭 다시 오고 싶었다. 전시품 중에서는 피안으로 가는 길의 동반자라는 주제로 전시된 꼭두들이 가장 마음에 들었다. 더불어 제5시관에서 마리아 언니 덕분에 들을 수 있었던 해설도 정말 알차고 좋았다. 우리나라 불교에 대해 다시 공부해 볼 수 있었던 기회였다. http://www.bontemuseum.com 본태박물관 옆 방주교회에 들렀.. 2017. 12. 25. 제주 3/4 @ 2017.12.24. w 대구언니들 비가 보슬보슬 내리더니 한라산으로 들어서는 길에 선명한 쌍무지개가~~~ 아침부터 기분 최고! 최고의 크리스마스 선물이다. 절물자연휴양림에 들어서니 빗줄기가 좀더 굵어졌다. 그치만 삼나무들이 물기를 머금어 더욱 푸르고 운치있었다. 미야자키하야오의 애니메이션에 나오는 신비한 숲의 느낌이었다. 비를 피해 들어간 목공품 전시관의 작품들도 멋졌다. 수업 자료로 쓸 수 있는 목공품 만들기 책도 저렴하게 득템~ 시간이 없어서 초입만 보고 돌아온 게 못내 아쉬웠다. 절물휴양림, 사려니숲길, 비자림 등에서 멀지 않은 유명한 카페 풍림다방을 찾아 들어선 송당리 마을은 풍림다방 뿐만 옆의 건물들도 소소하게 구경할 만한 조용하고 예쁜 마을이었다. 소품샵 파&이스트에서 유리 촛대 두 개와.. 2017. 12. 24. 제주 2/4 @ 2017.12.23. w 대구언니들 푸짐하게 호텔 조식을 먹고 본격적인 제주여행 시작- 베니키아제주는 낡기는 했지만 하룻밤 5만원 대라는 가격을 생각하면 진짜 가성비 갑이다. 바다가 보이는 객실에 푸짐한 조식~~~ 아주 만족스러웠다. 성모언니의 센스 덕에 네이버에서 할인가로 바로 예매 후 카멜리아힐 입장 정말 스마트한 세상이다. 입구에서 수국을 한다발 든 하르방이 우릴 맞아주었다. "꽃을 든 남자~" 동백 종류도 많고 만개한데다가 꽃터널을 이루고 꽃장벽을 이루어서 반짝이는 햇살을 받으니 이곳 이름 그대로 카멜리아 천국이닷! 물에 비친 파란 하늘과 흐드러진 동백 환상적이었다. 온실 카페를 지나 뒤 언덕길로 오르니 진정한 카멜리아힐이었다. 아름드리 동백길과 언덕에서의 경치는 정말 이곳의 최고 장관이었던 .. 2017. 12. 23. 제주 1/4 @ 2017.12.22. w 대구언니들 점심도 거르고 서둘러 현정이네 차를 두고 택시 타고 김포공항으로... 카카오택시 처음 써봤는데 편하긴 진짜 편하다. 국내선 청사는 한창 리뉴얼 중이라 여전히 공사판이다. 6월 답사 때와 별반 다를 게 없네- 그래도 안쪽은 공사가 좀 끝났는지 게이트 쪽 화장실은 진짜 좋았다. 편의점서 산 김밥을 급히 입에 쑤셔넣으며 비행기를 바라 보고 있으니 맘이 쌔-하다. 한동안은 못 타겠지? ㅜㅜ 2시 40분 비행기를 예약했는데 3시에 이륙이라니~ 에어부산, 실망이닷. 좌적지정을 일찍 해서 4번째 줄 창가에 앉았다. 이런 자리는 원래 비지니스인데^^ 날개도 엔진도 창밖으로 잘 보이지도 않는다. 확실히 조용하다. 게다가 옆자리가 비어서 편하기까지 하다. 좀 늦었지만 용서가 된다. .. 2017. 12. 22. 힐리언스선마을 @ 2017.12.15. ~ 16. w 박쥐 1년 동안 생활부장으로 수고했다하여 가게 된 힐링캠프- 지영이가 가자 해서 별 생각 없이 갔는데 정말 힐링 제대로 했다. 하늘과 맞닿은 객실이 이곳의 가장 좋은 점 숲속동 배정 받고 너무 많이 오른다 싶었는데 정말 만족했다. 아니 감동했다. 누우면 천장으로 하늘이 보이고 앉으면 너른 창으로 자연이 보인다. VIP동이 맞다!!! 흔들의자가 놓여진 베란다는 진짜 최고~ 봄에 다시 오고 싶어졌다. 가장 애정한 공간, 카페~ 앉지 않는다. 눕는다. 그리고 자연을 바라본다. 밤이 되니 장작불을 피워준다. 모여 앉아 도란도란 얘기하기 정말 좋다. 숙소서 바로 일출이 보였다. ♡..♡ 그리고 이내 파란 하늘도 보였다. 밤에는 볼 수 없었던 카페의 전망 산 풍경이 파노라마로.. 2017. 12. 21. 국립생태원 @ 2017.11.18. w 환경교육연구회 주차장에 차를 대고 정문매표소로... (대절버스를 이용한 단체관광객이나 기차를 타고 장항역에 내리는 이라면 서문매표소를 이용하는 게 더 좋을 거 같다.) 전기차를 타고 서문매표소 정류장에서 내려 에코리움까지 걷기 여기까지만 해도 20분이 족히 걸렸다. 미리 신청해 놓은 해설사 설명을 들으며 열대관-사막관-지중해관-금강 생태-(온대관)-극지관 순으로 관람 열대관의 기근 & 지주근 꼭 아바타 영화 속으로 들어온 느낌이다. 우리나라 최초로 꽃을 피웠다는 바오밥나무 동물의 적응에 따른 진화를 잘 보여주는 북극여우 vs 사막여우 사막의 필요 조건은 오직 강수량~ 사막에도 눈이 올 수 있다! 2층 푸트코트 맛을 담은 정원에서 한식, 양식, 분식 골고루 점심 후 야외 시설인.. 2017. 11. 19. 이전 1 ··· 3 4 5 6 7 8 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