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릉부릉185 국립현대미술관 & 서울랜드 @ 2017.04.19. w 동학년 5월 현장학습에 대비하여 나선 답사긴... 일하러 왔는데 날씨가 너무 좋아서 나들이 온 듯하다. 평일에 이런 외출이 잦으면 좋겠다. 2017. 4. 27. 스타필드 하남 @ 2017.02.27. w 현정이네 9월에 개장했는데 벌써 1000만이 다녀갔다는 쇼핑몰 나도 안 가볼 수 없지 하는 마음에 현정이와 두 공주님을 데리고 하루 나들이 다녀왔다. 스타필드 하남 https://www.starfield.co.kr/ 엄청 크고 복잡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규모가 작고 통로가 기다란 도넛 모양이라 다니는 게 어렵진 않았다. 언뜻 보면 스퀘어원 같기도 하다. 지하에 있는 한샘, 무지 1층의 자주, 3층의 메종티시아를 좀 자세히 보고 3층 잇토피아에서 점심 먹고 1층서 커피랑 젤라또 먹고 애들은 3층 플레이타임서 2시간 놀리고 야외 스타워즈로그원 특별전 보니 하루가 금방 갔다. 바로 붙어있는 신세계백화점은 구경도 못하고 4층의 메가박스나 아쿠아월드는 위치 정도만 파악 정말 건물 하.. 2017. 2. 28. 6번 국도 자동차 여행 by 론리플래닛 매거진 가평-평창 원문 보기 https://brunch.co.kr/@lonelyplanet/157 2017. 2. 26. 부평역 지하상가 @ 2017.02.18. 친구들 만나러 간 김에 한 바퀴 둘러보기로 했다. 어제 본 고터와 비교도 할 겸... 규모는 부평이 좀더 크지만 부평은 거의 옷, 화장품, 휴대폰이 주류다. 가격대는 비슷~ 소품 사기는 고터 쪽이 더 낫다. 부평역 지하상가 거의 백만년만에 간 거 같다. 역시나 지하철로 한 번에 올 수 있어 편했다. 이젠 차를 좀 버리고 뚜벅이도 해야 겠다. 소소한 재미가 있네~ 부평지하상가 2017. 2. 18. 서울고속버스터미널 상가, 지하상가 @ 2017.02.17. w 박쥐 지영이와 우리집에서 10시에 만나 9200번 타고 강남역 도착 아점으로 수요미식회 나온 대가에 가서 만두전골 호로록~ 배가 불러 고속버스터미널까지 걷기로 했다. 아~ 날씨 풀렸다더니 바람 왜 이렇게 부는지 엄청 춥네. 이런 건물을 보니 서울 왔구나 싶다. 차 없이 온 게 얼마만인지... 그러니 이런 건물 풍경도 눈에 들어온다. 옛스런 버스터미널 건물 3층으로 올라가니 꽃시장답게 향이 가득했다. 생화 매장은 둘러보자마자 문 닫기 시작 너무 늦게 왔나 보다. 후리지아 사고 싶었는데... ㅜㅜ 조화 매장 둘러보며 각종 인테리어 소품에 정신줄 놓고 있다 LED초랑 틸란이들 사고 나니 현금이 거의 다 떨어졌다. 돈을 넉넉히 챙겼어야 했는데... 역시나 다리에 무리가 가서 아파오기.. 2017. 2. 18. 삼례문화예술촌 @ 2017.01.24. 삼례문화예술촌 홈페이지 http://www.srartvil.kr 창의적인 작품을 본다는 것은 언제나 즐겁다. 다섯 개 관을 돌며 입장권에 도장 찍는 재미도 쏠쏠~ 문화카페서 토스트와 커피로 늦은 점심을 했는데 바로 옆에 한식뷔페가 있었다. ㅜㅜ 밥을 먹었어야 했는데... 카페 바닥서 잠만 자던 이 녀석은 밖으로 나오자 미친 듯이 눈밭에 굴러댔다. ^-^ 옆에 위치한 막사발박물관도 볼 만하다. 나오는 길에 삼례책마을이 보여 잠시 들렀다. 삼례문화촌 책박물관에서 보았던 랜돌프 칼데콧도 좋았는데 이곳에 전시된 케이트 그린어웨이의 그림책도 정말 좋았다. 케이트 그린어웨이 엽서가 사고 싶었는데 랜돌프 칼데콧 엽서만 팔아서 한 묶음 사고 얼그레이 한 잔 하며 이번 여행을 마무리 했다. 저녁.. 2017. 1. 24. 전주 한옥마을 2/2 @ 2017.01.24. 숙소를 나와 충남문을 지나 남부시장으로... 시장 안 골목에 숨은 현대옥을 찾았다. 생각보다 훨씬 비좁은 식당이었다. 보통 시장 안 식당들이 비좁긴 하지만 일자형 식탁이라니~ 술집이 아닌 밥집에서 바에 앉긴 드문데... 그나마 한 자리 비어서 겨우 앉았다. 엄청 얼얼하게 매운 콩나물국밥을 정신 없이 먹고 경기전으로 갔다. 태조 이성계의 어진을 모시고 조선왕조실록이 있던 곳. 검디 검은 기와와 흰 눈, 너른 정원의 고목들이 정말 멋진 곳이었다. 기대하지 않았는데 반해버렸다. 이곳의 푸르른 풍경도 보고 싶어졌다. 전주에 다시 올 이유가 생겼다. 점심 때가 가까워 오니 사람들이 또 바글 거리기 시작한다. 오늘도 기생 옷을 입은 건장한 애들 때메 빵 터졌다. 하하하하하~ ^-^ 앞에 위.. 2017. 1. 24. 전주 한옥마을 1/2 @ 2017.01.23. 동대구나들목으로 들어가 경부고속도로에서 중부내륙고속도로로 다시 광주대구고속도로로 빠져 달리니 설산의 경치가~ 특히 덕유산 쪽에 이르니 정말 알프스가 따로 없다. 통영대전고속도로를 거쳐 익산포항고속도로로 들어서니 마이산이 보인다. 눈 덮인 마이산이라니~~~ 다행히 마이산이 잘 보이는 휴게소로 들어갈 수 있었다. 정자에 오르니 마이산이 바로 눈 앞이다. 한동안 마이산 설경에 취해 있다가 시간을 많이 지체했다. 소양IC로 빠져나와 전주로~ 늦은 점심으로 우족탕 한 그릇 하며 부킹닷컴과 인터넷 검색으로 한옥 게스트하우스 하나를 정했다. 주차가 가능하다고 해서 바로 낙점~ 가격도 5만원이라 적당한 듯 싶어 바로 전화로 예약했다. 한옥 게스트하우스 태조마루 http://m.taejomaru.. 2017. 1. 23. 포항 맛집 기행 @ 2017.01.22. w 대구언니들 수요미식회 포항 편을 따라 하루를 보내기로 결정 포항으로 고고! 오전 시간인데도 죽도시장 공영주차장은 들어갈 수가~ ㅜㅜ 한 바퀴 돌아서 주차타워 꼭대기에 겨우 주차하고 어시장에서 어마어마한 크기의 대구, 개복치, 돔배기(상어)를 지나 장기식당이 보이는 입구에 도착했는데... 줄이 장난이 아니다. ㅜㅜ 12시에 문을 연다는데 1시간이나 남았건만 어마어마한 줄을 보니 2시는 넘어야 식당에 입성할 듯! ㅠㅠ 결국 바로 옆집인 평남식당은 11시 반에 여는데다 줄도 훨~씬 짧아서 장기식당은 포기하고 평남식당 줄에 섰다. 평남식당은 백종원 아저씨 다녀가신 곳이라니 이집도 맛나겠지~ 했는데 정말 맛있었다. 곰탕에 이어 물회를 먹으러 태화식당에 갔으나 재료 소진... 한창 점심.. 2017. 1. 22. 김해 나들이 @ 2017.01.21. w 대구언니들 치아바타에 고구마, 사과, 달걀, 양파와 마요네즈를 섞은 샐러드를 넣어 먹고 김해가야테마파크로~ MBC 드라마 김수로의 세트장 같은 느낌인데 도자체험, 철기체험, 공예체험 등을 할 수 있어 아이들 체험학습장소로 괜찮을 거 같다. 도자기 공방에서 약사발용으로 잔 하나와 양념 덜어먹을 예쁜 종지와 숟가락 세트도 샀다. 점심 먹으러 들른 동상동 김해전통시장은 전통시장이 아니라 진정한 국제시장이었다. 각종 채소와 식품들이 동남아 시장을 연상케 한다. 클레이아크 김해미술관에 도착하니 돔하우스는 내부 전시 준비 중이라고 문을 안 열었다. ㅜㅜ 그래서 옆의 카페서 잠시 커피 한 잔 하며 휴식하고 큐빅하우스만 관람... 멋진 공간이었다. 보고 나니 돔하우스 휴관이 더욱 아쉽다. .. 2017. 1. 21. 대구 나들이 @ 2017.01.20. 영동고속도로의 지루한 길을 벗어나니 중부내륙고속국도의 설경 끝내줬다. 오전에 눈이 내려서 차를 가지고 가야하나 고민했는데 그 때문에 멋진 설경을 볼 수 있어서 5시간 운전이 지루하지 않았다. 경부고속도로 들어서자마자 눈은 온데간데 없어서 따뜻한 남쪽나라 내려온 실감이 난다. 작은 듯 해도 큰 나라다. 2017. 1. 20. 군산 나들이 2/2 2017.01.18. w B-sisters 서천넘버원모텔... 화장실은 좀 난감하고 방이 너무 더웠으나, 바다 전망 숙소 잡기를 정말 잘했다. 방 안에서 보는 일출 하나로 모든 게 다 용서됐다. 이성당에 다시 가서 단팥빵과 야채빵을 양손 가득 사들고 경암동 철길마을로~ 철길에 다닥다닥 붙은 마을이 정겹다. 예쁜 소품도 팔고 옛날 군것질도 판다. 고양이 호객꾼에 이끌려 쫀디기를 하나 사서 구워먹으니 꿀맛이다. 오랜만에 불량식품 먹으며 어릴 적 얘기... 내가 좋아하던 칼라풍선을 보니 그 시절이 문득 그립다. 전국 5대 짬뽕에 든다는 복성루 짬뽕 든든히 먹고 히로쓰가옥으로~ 여기도 호객꾼 고양이 녀석이... 차가 와도 꼼짝 않던 녀석이 먹을 거에는 재까닥! 하하- 히로쓰가옥에 들어서니 정말 일본에 온 거 같.. 2017. 1. 19. 군산 나들이 1/2 @ 2017.01.17. w B-sisters 김밥 한 줄 씩 먹으며 군산으로 출발 홍영장에서 물짜장 한 그릇 하고 본격적으로 군산 역사 기행 시작 근대건축관 부잔교와 진포해양공원 근대역사박물관 군산세관 장미공연장과 장미갤러리 근대미술관 미즈커피까지 스탬프를 다 채워 보리도 한 봉지 받았다. 초원사진관 잠시 들렀다가 이성당에서 그 유명한 단팥빵도 사고 군산에 왔으니 아구찜도 먹고 맥주 사들고 부킹닷컴서 예약한 서천의 넘버원모텔로~ 가족만이 공유 가능한 약간 난감한 화장실에 놀라고 찜질방 같은 뜨거움에 좀 힘들었으나 깨끗하고 TV가 커서 나름 만족- 2017. 1. 17. 인천항 여객선 운항 정보 인천항 시설관리센터 http://icferry.or.kr 2017. 1. 11. 햇살 좋은 날 @ 2016.12.10. 햇살이 너무 좋아서... 파란 하늘이 너무 아까워서... 싸늘하지만 안으로 들어갈 수 없었다. @ 월미도 @ 연안부두 바다쉼터 2016. 12. 10. 인천사랑연수 @ 2016.11.12. 원래는 수인선 타고 가려했으나 저녁 일정이 두 개나 생겨 버려서 결국 차를 가져가야 했다. 주차때문에 고민했었는데 다행히 무료 개방하는 제8부두 주차장이 인천역과 매우 가깝다. 인천역은 간판 바뀐 거 빼곤 나 어렷을 적 그대로이다. 중학교 때 인천역 앞 광장에 새벽같이 모여 새벽 첫차 타고 서울 가 초록색 기차 타고 경주 갔던 기억이 났다. 벌써 30년 가까이 되었다니~~~ 그나저나 천억이나 꼴아박은 흉물스런 은하레일... ㅜㅜ 진짜 돈아깝다~~~ 오늘 해설은 신선초 조민선 선생님께서- 참 조곤조곤 설명 잘하신다. 2010년부터 해오셨다니, 내공이 느껴진다. 조장님을 정말 잘 만났다. 제물포(인천역 자리)에서 출발하여 개항장 거리 누비기~ 19세기 말 인천의 모습을 엿보았다. 인.. 2016. 11. 12. 서산 버드랜드 ; 천수만 철새도래지 @ 2016.10.29. w 지속가능발전연구회 새를 그렇게 많이 본 건 처음이었다. 철원으로 독수리 보러 갔을 때처럼 정말 신기했다. 인공 사파리에서는 느낄 수 없는 감동이다. 환경보호에 대해 다시 한 번 다짐하는 계기가 되었다. 2016. 11. 7. 합천 황매산 @ 2016.11.06. w 성모언니 5시에 출발하여 황매산에 도착한 시간은 7시 황매산 오토캠핑 주차장까지는 매표소 입구에서도 2km나 더 올라와야 했다. 그치만 안개가 심하기도 하고 춥고 바람이 많이 불어서 일단은 차 안에서 라면과 고구마로 요기부터 했다. 구름이 계속 올라와서 차에서 좀 자다 10시가 되어서 더 기다리지 못하고 올라가기로 했다. 근데... 으~ 추워~~~ >.,< 우리가 택한 코스는 오토캠핑장 주차장 - 자생식물원 방향 길 - 억새군락지 방향 길 -산불감시초소 - 철쭉군락지 - 오토캠핑장 주차장 반대로 걸었다면 난 아마 산불감시초소 오르는 계단을 보자마자 포기했을 거다. 성모 언니의 이끄심은 항상 옳다! ^-^ 주차장에 도착하니 정오, 2시간 코스였다. 철쭉이나 억새가 활짝 피었다면.. 2016. 11. 6. 경주 단풍놀이 ; 도리마을 @ 2016.11.05. w 성모언니 금강산도 식후경인데... 다행히 도리마을 임시주차장 바로 앞에 마을 분들이 운영하는 임시식당이 있었다. 국수와 호박전은 정말 꿀맛이었다. 하나 얻어 먹은 찹쌀도너츠도 정말 쫄깃하고~ 마을을 따라 은행나무 숲이 5개 있는데 주차장 옆 나무들은 아직 너무 푸릇푸릇하고 안쪽 4번 째의 가장 넓은 숲이 가장 멋있었다. 숲을 보러 가는 길목에는 마을 분들이 차린 좌판이 소소한 즐거움을 더해 주었다. 사과, 단감이나 당근도 사고 싶었지만 군고구마만 몇 개 사서 올 수 밖에 없었다. 도리마을은 찾아가기가 좀 애매한데 네비에 농협중앙회의 경주환경농업교육원 찍고 가면 제일 쉬울 거 같다. 시간이 많지 않아 불국사, 운곡서원 유연정, 하곡마을, 영천 임고초등학교는 들르지 못해 아쉬웠다.. 2016. 11. 5. 경주 단풍놀이 ; 용담정 @ 2016.11.05. w 성모언니 계림을 떠나 동학의 발원지 용담정으로~ 노란 단풍이 맞이하고 있었다. 최재우 동상이 있는 입구에서 용담정까지 300m 정도 얕은 오르막 산길을 걸어 돌다리를 건너면 용담정이다. 산 끝에서 낮게 떠오른 햇빛에 계곡 앞 용담각 계단까지 예쁘게 반짝거렸다. 아직은 단풍이 제대로 물들지 않아 아쉬웠지만 충분히 아름다운 곳이었다. 그치만 시간을 많이 지체해 버려 경주 함양집 한우물회는 다음에 먹는 걸로~ ㅜㅜ 2016. 11. 5. 경주 단풍놀이 ; 계림 @ 2016.11.05. w 성모언니 뜨신 물이 안 나와 허걱하긴 했지만,,, 그래도 일단 출발! 안개 낀 새벽길을 한 시간 남짓 달려 계림 도착 경주향교 앞에 주차를 하고 계림 속으로... 서리가 내린 능 주변 풍경이 운치있다. 안개 사이로 해가 뜨기 시작한다. 원효대사와 요석공주의 전설이 깃든 월정교에도 해가 떠올라 물안개 피는 모습이 환상적이었다. 첨성대를 뒤로 하고 반월성에 올랐다. 해가 살짝 떠오른 월성은 정말 아름다웠다. 곧 저 나무들이 베어지고 발굴이 끝나면 그 자리에 월성이 복원된다고 하니 이해는 되면서도 참 안타까웠다. 빛을 향해 앉으셨던 어르신들께서 따뜻한 커피도 주시고 월성과 얽힌 재밌는 말씀도 들려주셔서 꽁꽁 얼었던 손도, 마음도 훈훈해졌다. 월성을 내려와 계림으로 다시 들어서니 빛.. 2016. 11. 5. 이전 1 ··· 5 6 7 8 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