냠냠쩝쩝/집밥294 어묵칩 사각 얇은 어묵 썰어서 전자레인지에 6분! 짭짤하니 맥주랑 먹기 정말 딱 좋네. 2020. 6. 25. 매실청 폭발 https://ssukgenie.tistory.com/2291 매실청 담그기 도전 몇 년 전에 트레이더스에서 정말 마음에 드는 저장 유리용기를 발견하고 충동구매 후, 그냥 처박아 놨었는데... 올해는 집콕 생활에 심심해서 매실청 담그기에 도전해 보기로 했다. 홍쌍리 명인 ssukgenie.tistory.com 비 오면 뚜껑 밀봉해야 한다는 홍쌍리 명인 말씀에 매실청 담근지 사흘은 채 안 되었지만 뚜껑 닫았다. 근데 아침에 일어나 확인해 보니 폭발해 있었다. 좀 섞이라고 뒤집어 놓은 게 다행이었던 건지 아님 그게 잘못된 건지 모르겠으나 바닥으로 새어 나온 설탕+올리고당을 다 치우고 나니 아침부터 지친다. 이따 퇴근할 때 설탕부터 더 사다가 보충해야 한다. 익기도 전에 亡한 건 아닌지... ㅜㅜ 암튼 앞으로.. 2020. 6. 25. 오이지 담기 도전 올해는 엄니도 오이지 안 담그신다 하고 일요일에 매실청 담근 것도 나름 재밌어서 이번에는 오이지 도전 어제 엄니께 여쭸을 때는 오이 6개 할 거라니 매우 비웃으셨다. 소금 비율 물었더니 그정도 양이면 물 한 냄비에 소금은 밥 공기로 하나 끓이면 될 거라셨다. 아~ 소금 엄청 들어가는구나~ 팔팔 끓여서 뜨거운 상태 그대로 오이에 붓기만 하면 끝이라고- 인터넷 보니 한 사흘 후 그 물만 따라 다시 팔팔 끓인 후 식혀서 다시 붓고 보관하라고 되어 있었다. 이거저거 검색하다 요샌 재래식보다 덜짜고 간편한 '물 없이 담그는 오이지'가 유행이래서 엄마 방법이 아닌 새로운 방법으로 담궈 맛을 비교해 보기로 했다. 근데 양념 비율을 보니 오이지 아니고 오이 피클 같다. 준비는>>> 오이 한 거리(반 접, 50개) 기준.. 2020. 6. 23. 매실청 담그기 도전 몇 년 전에 트레이더스에서 정말 마음에 드는 저장 유리용기를 발견하고 충동구매 후, 그냥 처박아 놨었는데... 올해는 집콕 생활에 심심해서 매실청 담그기에 도전해 보기로 했다. 홍쌍리 명인 매실청 담그기 바로 가기 에코스토리에서 6월 9일에 황매실을 선주문했다. 근데 아~ 배송일 확인하느라 글을 남겼더니 물량이 달려서 못 보내준다고 연락이 왔다. 배송 희망일 전날에!!! 무슨 노무 장사를 그 따위로 하는지~!!! 급하게 다시 검색해 4천원 더 주고 ㅜㅜ 지리산농부마을에 다시 주문- 근데 바로 보내줬다. 훌륭한 업체다!!! 근데 포장 뜯어보고 적잖이 당황했다. 황매실을 주문했는데 온통 파~아~란~ 딱히 청매실은 아닌데 홍매실인 거 같기도 하고. 이상해서 사장님한테 전화하려다가 구매창을 다시 확인하니 이런 .. 2020. 6. 21. 유진's 2020.06.13. w 너나들이 네 달만에 모이는 자리 더이상 유진이네 새집에 가는 걸 미룰 수 없었다. 전망도 인테리어도 짱이었던 유진이네- 집들이 음식도 짱짱!!! 점심은 양식 직접 만든 토마토마리네이드와 바질페스토 진짜 맛있었다. 저녁은 한식 중간중간 음료, 맥주, 커피, 과일도 계속 나와서 진짜 하루종일 잘 먹고 잘 놀았다. 9시간이 순삭- 어떻게 갔는지도 모르겠다. 2020. 6. 15. 비비고 평양만두 인터넷 쇼핑서 보고 새로 나온 거 같아서 궁금했는데... 이마트에 떴길래 냉큼 주문 생각보다 맛있다. 만두피도 고소한 소도 냉동만두 안 같다. 가성비는 좀 떨어지나 약간 손만두 느낌이라 이건 계속 먹을 듯 근데 딱 찐만두만 어울릴 듯한 맛이라- 2020. 6. 9. 타타키 큐우리 たたききゅうり 두드린 오이(?) 연정이의 추천으로 알게 된 일본식 오이 무침 근데 연정이도 정확한 양념비율을 말해주지 않아서 아래 블로그들 참고~ https://m.blog.naver.com/md675222/221062146616 https://m.blog.naver.com/ykkim9500/221189881708 https://m.blog.naver.com/sism1029/221373418413 일단 이름 그대로 오이 두 개를 탕탕- 두드린 후 먹기 좋게 좀 더 자르고 난 한국인이니까 청양고추 세 개도 추가 양념 제조: 쯔유 반 숟갈, 진간장 반 숟갈, 소금 반의 반 숟갈, 설탕 반 숟갈, 식초 한 숟갈, 맛술 한 숟갈, 참기름 한 숟갈, 다진 마늘 반 숟갈 소금, 설탕 좀 녹을 수 있게 잘 섞어준 후.. 2020. 5. 23. 오징어뭇국 어제 삼시세끼 어촌편 보다가 꽂혀서 주말 아침인데 부지런을 떨었다. 쑥갓이 빠져서 좀 아쉽지만 시원하고 얼큰하다. [레시피] 1. 나박 썬 무, 구멍낸 청양고추, 다시마에 찬물 붓고 끓이기 2. 한소큼 끓으면 청양고추, 다시마 건져내고 3. 고춧가루, 마늘, 파, 국간장, 까나리액젓 넣고 4. 손질한 오징어 썬 것 넣고 팔팔 끓이기 5. 쑥갓이 있다면 마지막에 넣고 한 번 더 끓이기 2020. 5. 16. 보숙이네 분식 @ 2020.05.03. w B-sisters 김밥 먹으러 오라는 한 마디에 급번개~~~ 금동이랑 아버님이 제천 가시는 덕에 성사되었다.넷이 같이 보는 거이가 진짜 얼마 만인지~~~ 프레시지 차돌박이 떡볶이와 풀무원 생가득 꼬마 야채김밥 세트를 이용한 보숙이네 분식~~~ 완전 맛있게 먹었다. 후식은 달고나 커피와 오성제빵기 HB-209를 이용한 따끈한 식빵 빵 안 먹는 나도 빵순이로 만들어 버리는 마성의 맛이었다. 뽀지게 먹고 한밤중이 될 때까지 수다 떨다 왔다. 역시 넷이 모여야 완전체다- 2020. 5. 5. 진미채 볶음 아니... 무침 나 이거 좋아하는데- 사실 어렸을 때는 못(?) 먹어본 거다. 울 엄니는 이렇게 안 하시고 간장 양념으로 하시었고 고추장 양념일 때도 엄청 기름지고 딱딱해서~ 울 엄니는 진짜 진미채를 볶.으.셨.기. 때문에- 그래서 이번에는 엄마 레시피 아닌 백선생 레시피로- [출처] 백종원의 요리비책 진미채볶음 https://youtu.be/xecKUiZBCtM 쎈딜해서 충동구매한 너트리 진미채 이거 촉촉하고 맛있다. 싸게 잘 샀어~ 물엿 없으니 대신 꿀 넣고 MSG도 없으니 그것도 빼고. 아~ 조청물엿이 더 맛있는 건가? 하나 또 사야 하나? 참깨 대신 아몬드 간 거랑 햄프씨드 넣고. 간은 딱 맞는데 단맛과 윤기가 덜하다. 역시 물엿이 핵심이었어~ 어쨌거나 흰쌀밥에 먹으니 꿀맛. 진정 밥도둑이다. 2020. 5. 3. 두부찌개 원래는 순두부찌개 한 번 해먹으려고 사놓은 다담 양념 평이 좋길래 사긴 했는데 가격이 사악하다. 게다가 3-4인용으로 표시되어 있으나 2인분 정도의 양 밖에 안 된다. 순두부도 없고...냉장고도 파먹어야 하고... 결국 채소 칸에서 썩어가고 있던 두부랑 호박, 대파만 잔뜩 넣고 끓였는데 맛있다. 비쌀 만 한데~ 따로 육수도 안 내고 그냥 물만 넣었는데~ 다음에는 진짜 순두부 찌개 한 번 끓여 봐야지. 2020. 5. 2. 당근주스 늦잠 자고 눈 뜨자마자 당근주스가 먹고 싶어 갈았는데- 이건 그냥 당근 간 거다. 당근이 많았던 걸까 물이 적었던 걸까- 그렇담 물을 대체 얼마나 더!!! 넣어야 하는 거야~ 아니면 면보에 걸러야 하는가. 2020. 5. 2. 분다버그 Bundaberg Brewed Drinks 몇 년 전에 코스트코 가서 한 상자 업어 오고는 한창 열심히 마셨다가 요즘 뜸해진 분다버그 호주국민음료라는데... 우리나라서는 진저비어, 레몬라임, 핑크자몽만 파는 듯. 이번에 핑크자몽 주문해서 먹어보니 역시 진저에일이 제일 맛있다. 인터넷가도 병당 2천원이 넘어서 좀 부담스러운 가격이지만 다음에는 진저에일 시켜 먹어야지. 2020. 5. 1. 팔도 네넴띤 아~ 팔도 비빔맛 매운맛 버전이라기에 한 번 먹어봤는데... 먹을 땐 혀가 아프고 다음 날 되니 똥꼬가 아프다. 피하는 걸로~ 2020. 5. 1. 설묵 낙지 잡으러 가셨다가 삼촌이 한 바가지 캐오신 이것은...아무리 봐도 꼬시래기인데... 엄마랑 삼촌은 설묵이라 부르신다. 아무튼- 끓는 물에 살짝 데쳐서 다진마늘이랑 초고추장 넣어서 무쳐 먹으면 진짜 맛있다. 2020. 4. 26. 아인슈페너 한 번 실패하고 나서 폭풍 검색하여 문제점을 파악하고 이번에는 비스꾸무리 하게 성공 거품도 20분이나 내고 커피도 진하게- 얼음까지 넣어 최대한 밀도를 높여 짜잔~ 보기에는 그럴 듯하다. 그치만 역시 카페를 따라잡을 순 없다. 다 마시기도 전에 이내 다 섞여 버렸다. 다음에는 연유로 한 번만 더 해봐야지. 휘핑크림도 많이 남았으니- 2020. 4. 22. 냉장고 파먹기 호박이랑 당근이 무르기 직전이다. -.,-;; 김치도 무채만 남아서 섞어섞어~~~ 호박, 당근의 단맛이 올라오는 김치전이 되었다. 비만 주륵주륵 내렸다면 아주 딱이었을 텐데... 곡우인데 비가 안 와 아쉬운 날이다. 2020. 4. 19. 꿩 대신 닭 슬의생 보면서 롱윈터 선생의 먹방에 밤마다 괴롭다. 특히 에그드랍 두 개 순삭할 때 진짜 먹고 싶었다. 오늘 또 급작 그 생각 나서 꿩 대신 닭 잡아 먹 듯 에그토스트 두 개 해서 먹었다.삼립냉동잉글리쉬머핀 사서 집콕생활 내내 정말 잘 먹는다. 맛있어~ 2020. 4. 18. 도시락 5시에 깨서 잠도 안 오고... 오랜만에 밥 했다. 어제 슬의생 보기 전 냉장고 파서 만든 반찬에다원래 밥은 햇반 가지고 가려고 했는데... 본의 아니게 밥 해서 쌌네. 도시락이란 건 싼 게 언제였는지 기억도 안 난다. 오랜 코로나19에 진짜 별짓 다해본다. 뭐... 보람은 있네. 이따 맛있게 먹어야지~ 2020. 4. 17. 왕언니의 특식 @ 2020.04.13. w 동학년 맨날맨날 각자 흩어져서 도시락 먹다가 너무 외로워서...ㅜㅜ 왕언니께서 작정하고 특식해 주셔서 진짜 맛있게 먹었다. 집에서 육수까지 내어 가지고 오시고 직접 농사지은 파도 넉넉히 넣으셔서 분식집 떡볶이보다도 맛있었다. 출근하는 낙이 없었는데 이날은 정말 즐거웠다. 비록 다 떨어져 먹었어도 한 공간에서 함께 밥 먹는다는 것만으로도~~~ 2020. 4. 15. 오늘 한 끼 전에 먹다 남긴 분홍소시지 역시 달걀물 묻혀 부치는 게 젤루 맛있어. 금방 부치고 식어도 맛있어. 그래서 도시락 반찬으로 최고였던 듯. 달래를 캘 정도로 몸이 많이 회복되신 큰엄마~ 마스크 드리러 갔을 때 한 줌 쥐어주신 거 이제사 먹는다. 청양고추랑 파, 참기름, 참깨 넣고 간장에 쟀다가 돌김이랑 같이 먹으니 꿀맛~♡ 김치찌개까지 더해서 이 세 가지로 오늘 한 끼 또 잘 먹었다. 2020. 4. 11. 이전 1 ··· 5 6 7 8 9 10 11 ··· 1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