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냠냠쩝쩝/집밥294

고추장돼지불고기 돼지고기 앞다리살, 고추장, 고춧가루, 양조간장, 마늘, 양파, 파, 생강, 매실액, 물엿, 들기름(참기름), 후추볶을 때 식용유 두르고- 마지막에 참깨 솔솔~ 엄마한테 레시피 전수받고 엄마 맛 도전~ 앞다리살 3등분하고 양념 시작아- 근데 물엿이 마지막이라 안 나온다. 대신 꿀 쭉 짜넣고 물엿통은 뒤집어 놨다. 근데 보다가 발견...아~ 물엿이 옥수수시럽이었다니! 설탕 녹인 건 줄 알았는데~생강 없어서 생강가루 투척해놓고 보니 양념이 과해 보인다. 채소는 양파랑 파만- 냉장고 파서 나온 팽이버섯도 넣고 나니 한 번에 먹을 양이 아니다. 나눠 담아 하나는 냉동실로- 아~ 숙성했다 먹어야 해서 지금은 맛을 알 수가 없다. 맛있어야 하는디~ e.p. 다행히 괜찮았다. 엄마맛까지는 아니어도... 사는 것 보다.. 2020. 4. 11.
매실청 매화마을 갔을 때 사온 홍쌍리청매실원 매실청 집에 있던 백설 리얼매실청과 비교하니 확실히 덜 시고 부드러운 향 깊은 단맛이 난다. 사오길 잘 해쓰~ 근데 엄마까지 매실청 담근 거 주셔서 갑자기 매실청 풍년이다. 몇 년 먹겠군... 2020. 4. 11.
분홍소시지 간장조림 TV 보다 급땡겨 소시지를 큰놈으루다 하나 사긴 샀는디~ 소시지는 얇지 않게- 균일하게 하려고 스팸칼로 잘랐다. 이거 사서 진짜 잘 쓴다. 두부도 이거로 자르면 부치기 좋아~♡ 고명도 준비 청양고추, 대파 쫑쫑 불은 가장 약하게- 올리브유 한 큰 술, 매실액 한 큰 술, 양조간장 두 큰 술 다 넣고~ 굽듯이 조리다가 참기름, 통깨로 마무리 맛은- 매실액 때문에 새콤 먹을 만하나 또 해먹진 않겠어. 이런 양념의 진짜 밥도둑은 역시 엄마 양념의 사각어묵 볶음이지. 오늘의 교훈: 분홍소시지는 그냥 달걀물 풀어 부쳐 먹자! @ 수미네 반찬 '옛날소시지간장조림'[출처] https://play-tv.kakao.com/v/406994254 2020. 4. 3.
추억의 국민학교 떡볶이 미미네 떡볶이 말고 다른 것도 먹어보고 싶었는데, 마침 쎈딜하길래 사보았다. 어묵이 없다. ㅜㅜ 설명서 대로 떡이랑 쫄면은 물에 담가 떼어주고 식용유에 떡 넣고 쫄면 넣고 양념 넣고 볶았다. 양념 자체가 좀 묽어서 조리 듯 볶아진다. 어묵 없는 떡볶이는 상상할 수 없다. 선진 얇은 어묵이 옛날맛 떡볶이에는 정말 딱이다. 파도 추가. 다같이 볶다가 물 붓고 끓이면 완성- 미미네 보다는 맛 없지만 먹을 만 했다. 뭣보다 떡이 불지 않아 좋다. 2020. 3. 26.
소고기뭇국 엄마한테 여쭈니... 찬물에 무 나박 썬 거랑 고기랑 다시다, 간장, 마늘을 넣고 그냥 푹푹 끓이라고... 파는 다 끓고 먹기 전에 넣으라고... 먹기 전에 후추 톡톡 파김치 남은 거에 김자반, 참기름 넣고 밥 볶아서 엄마 레시피 소고기뭇국이라 또 한 끼 해결~ 역시 엄마 양념이 맛있다. e.p. 파김치찌개에 얻은 교훈- 삼겹살은 구워만 먹자. 찌개는 뒷다리, 볶음은 앞다리로~ 2020. 3. 24.
달고나 커피 *원래 이름은 비튼커피, 인디언카푸치노라고. 미혜네 꼬맹이 유성이가 완전 꽂혀서 연 이틀이나 했다는 말에 나도 한 번 해봤다. 미혜는 맛없다며 말렸으나- 400번이 아닌 4,000번이나 저어야 한다고... 유성이는 TV보며 수동으로 하루종일 돌렸다기에 나는 기계문명을 사랑하는 도시 여자니까 핸드블렌더로 손쉽게 돌려주마 하고 단 10초만에 완성~ 커피 크림이 아주 부드러운 단맛이라서 난, 맛있었다. 홈카페 메뉴로 이거 아주 괜찮네~ 다음에는 커피 양을 두 배로 늘리고 물도 조금만 넣어서 더 찐득하고 진하게 해봐야지- 우유 데워서 따뜻하게 먹어도 좋을 거 같다. 2020. 3. 21.
짜사이 중국집에서 짜장면이랑 먹는 거 보다 집에서 흰밥에 먹는 게 더 맛있는 자차이 일명 짜사이- *자차이(榨菜): 중국에서 생산되는 갓의 일종인 착채(榨菜)의 뿌리를 그늘에 말렸다가 소금에 절여 꾹 짜서 만드는 반찬, 쓰촨 지방의 절임 음식. 발음이 짜사이[Zhàcài] https://m.blog.naver.com/yhkim0328/220321164030 보관도 오래 가서 더 좋아 늘 냉장고 한 켠에 넣어두는데... 전에 먹던 거는 카이워이였는데 중국집서 주던 짜사이랑 비슷하지만 콩 같은 게 들어 있고 비싸기(4,500원)도 하고... 그래서이마트에 새로 뜬 우지앙 짜사이 한 번 시험 삼아 시켰는데 깍둑 썰기 되어 있어 씹는 맛이 진짜 좋고 다른 거 섞여 있지도 않은데 값(3,580원)도 더 싸다. 앞으론 계.. 2020. 3. 20.
팟 시금치 무쌉 이거 하려고 일부러 시금치랑 돼지고기 간 것을 사왔다. 청양고추, 마늘에 양파도 좀 넣어봤다. 볶은 채소에 돼지 투하 양념장 넣고 졸이기 시금치 넣고 살짝 볶기 완성 남은 시금치는 된장국으로- 맛은... ㅜㅜ 된장국 아녔으면 다 못 먹었을 듯. 태국서 먹던 그 맛이 아니다. 돼지냄새가 좀 나고... 간장맛이... 기름지기도 하고. 태국서 먹던 건 깔끔하고 담백했는데... 간장보다는 피시소스를 때려 넣었어야 했나봐. 남은 거에는 후추 좀 때려넣어야겠다. 2020. 3. 18.
고래사 어우동 @ 2018.01.08. 홈쇼핑에 혹해서 구입 먹을 만은 한데... 다시 사지는 않을 듯. 역시 우동면은 밀가루여야 해~ 2020. 3. 17.
닭백숙 & 닭죽 @ 2018.02.20.-21. w 미쿡팀 마늘 잔뜩 넣고 푹~ 삶아서 살 발라 먹고 국물에 찹쌀죽 끓여 먹으면 정말이지 일석이조란 말이 딱! 2020. 3. 17.
김밥 @ 2018.01.21. 하루종일 집에 갇혀 DIY명화그리기 색칠하며 뭐 먹나 하다 있는 거 가지고 대충 쌌다. 대충 싸도 집김밥은 맛있어. 2020. 3. 17.
병원밥 @ 2017.12.30. 사랑병원 환자식 오랜만인데... 역시나 맛이... ㅠ_ㅠ 열흘 간 삼시세끼- 건강하게--- 2020. 3. 17.
야콘 안동 야콘 5kg 한 상자 주문한 거 오늘 왔다. 쌀겨포장에 살짝 당황했는데 그래서 더 싱싱한 듯 큰 거 하나 까먹고 너무 맛있어서 또 깠다. 배+단감+고구마 맛이다. 몸에도 좋다니 매일 하나씩 까먹자. 2020. 3. 14.
[집밥] 마리아 레스토랑 @ 2019.05.06. 바지락 술찜, 버섯 오믈렛, 흑임자죽 브런치로 완벽했던~ 2020. 3. 13.
감바스 알 아히요 *gambas al ajillo: 마늘과 함께 올리브 오일에 구운 새우gambas 지중해 큰 새우 al = at the, to the ajillo 마늘 소스 당연히 이탈리아 요리인 줄 알았는데 찾아보니 스페인 요리였다. 박나래가 나혼자산다서 전현무한테 가르쳐 주는 거 보고 무쇠팬까지 샀었는데 이제야 해먹어 본다. https://youtu.be/Y8dVh6cnIWI 프라이팬을 살짝 달군 후 올리브오일을 넣고 가열, 이때 불은 중약불로~ 기름이 달궈지면 마늘 썬 것을 넣고 튀기듯 볶기 페페론치노(peperoncino, 이탈리아 매운 고추 말린 것)를 추가하여 살짝 볶기 불을 중불로 올리고 새우 투하 후 볶기 소금, 후추 간하기 뚝배기 같은 팬에 올리브유, 버터 넣고 가열 여기에 볶아진 새우 등을 넣고 뚜껑 .. 2020. 3. 12.
북어포 볶음 반찬이 없다... 황태포라도 볶아야지. 잘게 자르고 물 조금 넣고 불려서 센 불로 들기름+콩기름에 달달 볶다가 가장 약불에서 고추장 양념(고추장, 설탕, 매실액, 다진 마늘) 넣고 마무리~ 참깨 대신 햄프씨드 첨가 누룽지랑 같이 먹어야지. 2020. 3. 4.
부드러운 어묵 볶음 엄마 맛 흉내가 쉽지 않다. 핵심은 물과 마늘이었어!!! 양념장: 간장, 설탕, 굴 소스 약간, 다진 마늘 그리고 물!!! 2020. 3. 4.
토마토소스 스파게티 @ 2019.07.06. 집에서 해먹기 가장 간단한... 2020. 3. 3.
집김밥 @ 2019.09.28. w 교연언니 국립생물자원관 연수가 있던 날, 교연언니의 언니께서 싸 보내주신 김밥 전시관 앞 나무 아래서 먹는데 연수가 아니라 소풍 온 거 같았다. 아~ 진짜 맛있게 먹었다. 집김밥 진짜 몇 년만인지... 김밥이 흔해졌지만 대신 진짜 맛있는 김밥은 먹기 어려워졌다. 슬프다. 2020. 3. 3.
페리카나 vs 굽네 @ 2019.11.23. 페리카나 양념반 후라이드반 @ 2019.11.29. 굽네 볼케이노 어쩌다 보니 일주일에 한 번 이렇게 닭을... 신포닭강정 용현점이 문을 닫아서 이제 닭을 어디다 시켜야 하나 하고 여기저기 테스트 중이다. 둘다 맛있었는데 치밥으로는 굽네 볼케이노가 낫다. 다음에는 떡사리를 넣어서 먹어봐야지. 비비큐도 시켜 보고 교촌도 시켜 보고 사나운치킨도 가보고... 근데 아직 어느 집이다라고 정하질 못했다. 일단 후라이드는 비비큐보다는 페리카나가 낫고, 치밥으로는 교촌 허니콤보가 그 중 낫다. 아~ 신포닭강정 후라이드가 제일 맛있었는데... ㅠ_ㅠ 돌아와~~~ 2020. 3. 2.
GS편의점 도시락 @ 2020.01.08. 진수성찬 도시락 ₩4,900 야근하고 들어오던 길 너무 늦고 지쳐서 갈 밥집도 없고 배는 고프고 해서 편의점 들러 산 도시락 게눈 감추 듯 순식간에 먹처 치웠다. 엄청 짜서... 결국에는 햇반 하나를 더 돌려 먹는 바람에 과식하고 잤다. 이런 거 먹으니 정말 편하지만 서글픈 세상이란 생각이 든다- 2020. 3.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