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냠냠쩝쩝/집밥287

레토르트 국밥 코로나19 팬데믹 시대 집콕하며 제일 고민 중 하나는 '오늘은 뭐 먹지?' 발 맞추어 홈쇼핑서도 레토르트 국을 엄청 많이 판다. 그래서 늘 나가서 사먹던 갈비탕, 해장국을 집에서 먹게 되었다. 시작은 NS홈쇼핑의 마음심은 양평해장국 이거 진짜 괜찮다.건더기가 진짜 실하다. 밖에서 먹던 양평해장국에서 선지만 빠진 맛 특히 버섯, 채소가 많아서 건더기가 아주 푸짐하다. 몇 번을 재구매했는지~ 갈비탕도 역시 마음심은 거가 낫다. 역전회관 것도 먹어봤는데 이게 조금 고기가 질긴 듯하나 훨씬 갈비탕스럽다. 강순의 나주곰탕도 그냥 그랬고 같은 마음심은 거지만 배윤자 소곱창전골이 제일 별로였다. 가성비는 비비고 소고기장터국이 갑이다. 개당 2,500원 꼴이니~ 프레시지 밀키트도 몇 개 먹어봤는데 질은 좋으나 가격이 .. 2020. 12. 27.
백파더 건어물 만능무침양념 https://tv.kakao.com/v/329010460@my 준비는>>> 고추장 2/3, 물엿 2/3, 설탕 1/2, 고운고춧가루 1/2, 물 1/3 순서는>>> 1. 양념 비율에 맞춰 프라이팬에 투하 2. 보글보글 끓어오르면 불 끄기 3. 마요네즈에 무쳐 놓은 진미채나 북어채, 마른 팬에 살짝 볶은 건새우, 기름에 튀기듯 볶은 멸치 등에 두세 숟갈 넣고 조물조물 무치기 윤기 흐르는 진미채 완성~ 레알 밥도둑이다. 내입에는 좀 달지만 마요네즈의 고소한 맛이 배어나와 더 맛있다. 이걸로 아침밥 한 그릇 뚝딱했다. 2020. 12. 12.
갓김치찌개 쎈딜로 싸게 샀던 갓김치가 완전 팍삭 쉬어서~ 김치통 뚜껑이 폭발 직전으로 빵빵하게 부풀어 올랐다. 뚜껑 여는데 펑- 소리가~~~ 끓여 먹자! 비비고 사골곰탕 한 봉다리에 들기름도 넉넉히 두르고 처음엔 센불에 끓기 시작하면 약불에 오래 고아준다. 역시 맛이 띵호와~ ♡..♡ 레알 밥도둑이닷! 2020. 11. 29.
[엄마 레시피] 미역국 준비는>>> 국거리, 미역, 액젓, 참기름, 다시다, 다진 마늘 순서는>>> 1. 고기랑 불린 미역에 액젓 넣고 참기름에 볶는다. 2. 고기가 어느 정도 익으면 다시다, 다진 마늘 좀 넣고 물 붓고 끓인다. 3. 간 보고 싱거우면 액젓을 좀더 넣는다. 레시피는 참 간단한데 내가 하면 이맛이 진짜 안 난다는 거~ ㅜㅜ 2020. 11. 21.
스타벅스 카페 모카 스틱 아... 가성비 계계계계계계계계계계계계계계계계계계 요즘 같은 때 스벅 가 앉아 있기도 그래서 쿠폰 선물 받은 거로 컵이랑 카페 모카 스틱 사들고 왔는데... 이거 맛 너무한데... 한 상자에 딸랑 4개 넣고 6,900원- 스벅서 먹는 카페모카 맛에 눈꼽만큼도 미치지 못하는 건 그렇다 치고, 커피향 1도 없고 그냥 코코아맛인데, 그마저도 미떼핫초코보다 맛 없다. 개당 1,725원인데--- 심하다 심.해. 2020. 11. 21.
당면만두 저녁 간단히 먹었더니 구진해서... 부산당면만두 꾸버서~ 간장에 찍어서~ 아, 정말 밀가루에 당면일 뿐인데 왜 이케 맛있냐- 2020. 11. 16.
김장 입동이 지났다. 김장을 해야 한다--- 준비는>>> 절임배추 1상자(20kg, 7~8포기), 무 5개, 양파 2개 양념: 무 4개, 사과 3개, 연근 3개 또는 연근 가루, 양파 4개, 다진 마늘 2국자 반, 다진 생강 1국자, 찹쌀풀 4국자 중새우 한 봉다리(1kg), 새우젓 4국자, 까나리액젓 4국자, 매실청 3국자, 소금 1국자, 통참깨 2국자, 신화당(뉴슈가) 1숟가락, 마법의 가루 미원(msg) 살짝 톡! 고춧가루 1관(6kg) 쪽파 1단, 대파 1단, 갓 1단 *멜젓은 잘못 넣으면 비리다며 엄니 반대하심 *당근은 배추김치에 넣는 거 아니라 하심 *시판 사카린인 뉴슈가와 신화당은 사카린 함량이 다름에 주의 *옛날에는 생오징어도 넣고 굴도 넣고 했는데 지금은 그냥 심플한 김치가 좋아 다 뺀다. 하.. 2020. 11. 14.
고추장 담그기 @ 애보박물관, 2020.11.12. w 동학년 체험비 ₩20,000 준비는>>> 고춧가루 200g, 조청 400g, 물 400g 메줏가루 40g, 소금 50g 순서는>>> 1. 물을 따뜻하게 데우기 2. 소금을 물에 녹이기 3. 고춧가루 곱게 빻기 4. 조청을 물에 녹이기 5. 메줏가루 넣고 곱게 되도록 젓기 6. 고춧가루 넣고 곱게 되도록 젓기 7. 소금물 조금씩 부어가며 젓기 *많이 저어줘야 곱고 윤기가 난다 8. 통에 담기 9. 일주일 상온 숙성 후, 냉장실 보관하기 손가락으로 찍어 맛 보니 생각보다 아주 맛있었다. 2020. 11. 12.
마리아 레스토랑 @ 2020.11.08. w 대구언니들 브라타치즈샐러드: 브라타치즈, 유채, 구운 호박과 가지와 버섯, 사과, 양파, 올리브오일, 발사믹식초, 소금, 후추, 올리고당 수란 모양, 겉은 모짜렐라, 속은 진~한 리코타 같다. 트러플오일 얹은 써니사이드업에 땅콩호박스프, 클램차우더 블루베리요거트까지- 오늘도 마리아 레스토랑은 진수성찬 2020. 11. 8.
마리아 레스토랑 @ 2020.11.06. w 대구언니들 오랜만에 마리아 레스토랑 개장 역시나 언니의 손맛은 최고닷! 또 밥을 두 그릇이나 먹었다. 너무 맛.있.었.다! 2020. 11. 6.
호박부침개 애호박이 아주 싸졌다. 그래서 쟁여놨더니 막상 안 해먹어서... 오늘은 부쳐먹어 보자. 반죽을 달리해봤다. 호박채에 밀가루 솔솔 뿌리고 쉐킷쉐킷~ 물 조금 섞고 다시 쉐킷쉐킷~ 밀가루 반죽을 먼저 해서 호박을 넣었을 때보다 바삭하고 맛난 거 같다. 앞으론 계속 이 방법으로- 2020. 11. 5.
감바스 알 아히요 스파게티 늘어지는 일요일 오후 늦은 점심으로- 오랜만에 집에서 면 볶았네. 보험회사 사은품으로 받은 빠에야냄비 진짜 좋다. 계속 파스타 전용팬으로 써야지- 2020. 11. 1.
쟈뎅 아워티 혜원쌤 덕분에 알게 된 세 가지 맛 쟈뎅 아워티 친목쌤이 협의실에 구비해 놓아 학교서도 마신다. 셋 중 이게 젤루 맛나다, 오렌지자몽블랙티- 2020. 10. 30.
호빵의 계절 원래는 이거 사고 싶었는데 이미 품절이라... 보숙이네서 본 꼬꼬찜기 샀다. 원래는 달걀용이지만 호빵 하나 크기가 딱이다. 물 넣고 호빵 넣고 전자레인지에 4분~ 김이 모락모락 나는 맛있는 호빵 완성이다. 맛.있.었.다! 2020. 10. 30.
알배추 겉절이 막내삼촌 생신 때 먹은 숙모표 겉절이 진짜 맛있었다. 다시 먹고 싶어서 숙모께 전화드려 레시피 얻었는데... 준비는>>> 알배추(쌈배추) 한 통, 고춧가루 한 숟갈, 새우젓 한 숟갈, 매실액 한 숟갈, 파 한 뿌리, 마늘 반 숟갈 순서는>>> 1. 알배추는 씻어 물기를 털고 먹기 좋게 자르기 2. 고춧가루, 새우젓, 매실액, 마늘 섞어 양념 만들기 *고춧가루는 넣어 보고 가감, 간이 모자르면 액젓 좀 넣기 3. 파는 적당히 잘게 썰기 *쪽파가 더 좋지만 비싸니깐- 4. 배추, 파, 양념을 잘 버무리기 5. 30분 정도 재운 후 먹기 알배추 제일 겉잎은 떼버리고 노란 속만- 파 없어서 대신 양파 하나 얇게 썰어 준비했다. 양념 준비 아~ 하얗고 싱겁다. 결국 고춧가루 한 숟갈, 멸치액젓 한 숟갈을 더해 완.. 2020. 10. 27.
두부조림 전이 다 그렇지만 특히 두부는 뜨거울 때 먹어야~ 차례 지낸 두부는 그냥 먹으면 별로 맛이 없어서, 조려 먹어야지 하고는 깜박했다. 냉장고 구석에서 상하기 직전인 거 같아서 오밤중에 대-충 양념해 끓였다. 준비는>>> 진간장, 설탕, 고춧가루, 파 많이-, 다진 마늘, 매실청, 맛술, 시크릿코인 순서는>>> 1. 들기름에 지진 두부 2. 양념 다 넣고 3. 물도 좀 넣고 4. 중약불에 졸이기 아~ 양념을 계량도 안 하고 대충 때려넣었는데 왜 이케 맛있지~~~ ㅎㅎ 2020. 10. 5.
추석 차례상 간소하게- 송편 feat 용현시장 낙원떡집 탕: 소고기, 통북어, 다시마, 두부, 무... 김, 육적, 호박전, 두부전, 동태전, 백전, 인절미편 북어, 나박김치, 고사리나물, 시금치나물, 도라지볶음 대추, 밤, 배, 포도, 곶감, 약과, 산자 청주 음식 자리도 차례 순서도 할 때마다 매~우~ 헷갈려~~~ 용현시장 낙원떡집은 농협쪽 입구서 100m 정도 들어가면 있다. 2020. 10. 1.
산적 차례상에 꼭 올리는 소고기 산적, 일명 육적 준비는>>> 소고기 세 덩이, 양파 작은 거 하나 또는 큰 거 반 개, 파 한 뿌리 흰 부분만, 다진 마늘 반 숟가락, 국간장 두 숟가락, 진간장 한 숟가락, 매실청 한 숟가락, 맛술 한 숟가락, 후추, 참깨 ※파, 마늘은 오신채라 제사 음식에는 빼야 하지만... 순서는>>> 1. 소고기에 후추 밑간하기 2. 양파, 파, 마늘 갈기 3. 간장 등 섞어 양념 완성~ 4. 고기에 재기 5. 한나절 후 중약불에 조리듯 굽기 6. 깨소금 톡톡- 양념 찌꺼기 없이 깨끗하게 하려고 양파, 파, 마늘 간 거를 커피 필터로 걸러보려 하였으나 실패다. 한 방울의 즙도 떨어지지 않았다. -.,-;; 결국 그냥 하던대로- 2020. 9. 30.
차례상 전 3종 호박전, 동태전, 두부전이 우리집 차례상 전 3총사 여기에 소고기 산적과 백전까지 하면 총 5종이다. 많이 할 땐 동그랑땡, 깻잎전, 고추전, 산적꼬치 등등을 보태 9가지 했었지. 하지만 지금은 최소화~ 깻잎전이 운서군 최애전이지만 손이 너무 많이 간다. 준비는>>> 애호박, 동태포, 단단한 두부, 밀가루, 달걀, 소금, 후추, 콩기름, 들기름 순서는>>> 1. 동태포에 소금, 후추 밑간하고 실온에서 해동시키기; 이게 제일 중요하다. 아니면 완전 부서지는 동태전을 만나게 된다. 2. 두부는 1cm 두께로 썰어 키친타올로 물기 제거 후 소금 간하기 3. 호박은 0.5cm 두께로 썰기 4. 호박에 앞뒤로 밀가루, 소금 뿌리기 5. 달걀물 풀기 6. 식용유 넉넉히 두르고 제일 약불로 호박전 부치기 7. 동태포.. 2020. 9. 30.
매실청 100일 매실청을 담근지 100일이 되었다. 처음에 이랬는데 https://ssukgenie.tistory.com/m/2291매실청 담그기 도전몇 년 전에 트레이더스에서 정말 마음에 드는 저장 유리용기를 발견하고 충동구매 후, 그냥 처박아 놨었는데... 올해는 집콕 생활에 심심해서 매실청 담그기에 도전해 보기로 했다. 홍쌍리 명인 ssukgenie.tistory.com 사흘 뒤 뚜껑 닫았다가 폭발을 경험하고 열흘 뒤 거품이 생겨 식겁했었는데 어느덧 백일이다. 이제는 가라앉은 매실알들도 좀 있고 속이 보이지 않게 많이 탁해졌다. 잘 익고 있는 거겠지?! 2020. 9. 29.
피코크 잭슨피자 시카고페퍼로니 포털에 많이 뜨길래 주문해 봤다. 크기는 접시만한데 1300칼로리 가까이 되네. 이거 하나 먹으면 하루종일 굶어야 할 듯 ㅜㅜ 에어프라이기 없어서... 그냥 오븐에 설명서 대로 160°에 25분 구웠더니 밑바닥이 흥건하다. 그래서 밀가루 맛이 느껴져- 다시 프라이팬으로 밑바닥을 약불에 굽고 나니 좀더 먹을 만하네. 맛은 있는데 치즈가 많고 짭짤해서 콜라 없이는 힘들다. 시켜먹는 거보다 저렴하기도 하고 크기도 작아서 집에서 먹기는 나쁘지 않은 듯~ 2020. 9.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