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냠냠쩝쩝/집밥287

프레시지 마라탕 쎈딜하길래 충동구매 했는데 결과적으론 3천원 바가지 썼다. -.,-;; 이런 밀키트는 처음 주문해 봤는데 비싸서 그렇지 편하긴 확실히 편하다. 그치만 스트로폼 상자랑 재료마다 비닐... 환경 생각하니 죄책감이 한아름이다. 맛은... 나쁘지 않았다. 하지만 또 시키진 않을 맛- 남은 국물에 끓인 라면사리가 가장 맛있었다. 2020. 9. 27.
감잣국 드디어 모도리 소담쿡웨어가 도착했다.사실 이건 완전 충동구매였는데- 어쨌거나 마음에 쏙 든다. 효기가 추천한 시크릿코인 개시도 할 겸~ 싹나기 직전의 감자 세 알과 썩기 시작한 양파도 처리할 겸~ 오랜만에 끓인 감잣국 진짜 아무 것도 안 넣고 심지어 소금도 안 넣고 끓였는데 맛있었다. 시크릿코인 너무 많이 샀나 했는데 금방 다 먹겠다. 준비는>>> 감자 3개, 양파 1개, 파 1뿌리, 청양고추 1개, 다진 마늘 반 숟갈, 시크릿코인 2개, 달걀 3개 순서는>>> 1. 감자 나박 썰고 찬물 두 사발 붓고 시크릿코인 2개 넣고 센불로 가열 2. 끓기 시작하면 양파, 파, 청양고추 썬 것, 다진 마늘 투하 3. 끓기 시작하면 불 줄이고 바글바글 한소큼 끓이기 4. 마지막에 달걀물 풀어 휘리릭~ e.p. 감자국.. 2020. 9. 21.
티본스테이크 오랜만에 집에서 소고기 구웠다 소금, 후추, 올리브오일로 마리네이드- 정성을 다해 구웠다 역시 고기는 진리~ 만사천 원에 한 덩이 사봤는데 몇 개 더 주문해야겠다. tip>>> by 바라던유통 2020. 9. 13.
[집밥] LA갈비 드디어 도착했다. ㅎㅎㅎ 마트서 사는 건 한 번에 먹기 너무 많은데 이건 딱 1kg 포장이라 딱이다. 싸고 무배길래 걱정했는데 고기 좋다~~~ 양념을 해보자- 준비는>>> LA갈비 1kg, 양파 작은 것 한 개, 파 한 뿌리 다진 마늘 반 숟갈, 다진 생강 한 꼬집 간장 일곱 숟갈, 설탕 한 숟갈, 물엿 한 숟갈 맛술 한 숟갈, 참기름 한 숟갈, 깨소금 한 숟갈, 후추 순서는>>> 1. 뼛가루 씻어내기 2. 핏물 빼기 3. 양념 만들기 4. 양념에 재기 5. 하룻밤 냉장고에서 숙성시키기 6. 타지 않게 굽기 씻어서 찬물에 한 시간 정도 담가 핏물 뺀 후 집에 있는 재료로 대충 쓱쓱- 양파 하나, 파 한 줌, 마늘 반 숟갈, 생강 한 꼬집 넣고 징~ 갈아버리고 간장 일곱 숟갈, 설탕 한 숟갈, 물엿 한 숟.. 2020. 8. 28.
트러플오일 나혼자산다 보고 산 트러플오일 비싸긴 비싸다. 화사처럼 짜파게티에 넣어 먹었는데, 강력한 msg맛에 완전 가려서 넣었는지도 잘 모르겠다. 대신 빵 찍어먹으면 진짜 맛있다. 발사믹식초랑 또르르~ 올리브오일보다 맛있다. 특유의 향을 느낄 수 있다. 2020. 8. 1.
삼양 육개장 사발면 친목 쌤의 탁월한 선택 협의실 일용할 양식 농심 거는 너무 짜고 빈 속에 먹으면 쓰린데 이건 아주 딱 좋다. 아침부터 5분만에 순삭- 2020. 7. 24.
오징어회 엄니랑 먹으려고 세 마리, 회포장하는집서 마리당 9천원 주고 사갔는디- 소머리국밥 드시곤 배 터질 거 같다고 안 드셔서 운석군이랑 둘이 먹느라 이걸로 배채웠다. 요새 오징어 풍어라던데 아주 달고 맛있었다. 2020. 7. 23.
노각무침 식자재마트 갔더니 노각이 꽤 있었는데 손은 땡기나 한 번도 사오질 않았었다. 레시피 알았으니 다음엔 사다 한 번 해먹어 봐야지. 옛날에 시골서 먹던 맛이 나려나~? 백다다기오이, 가시오이, 취청오이, 노각 오이 손질과 보관 by 알토란 https://news.v.daum.net/v/20200625153607708'알토란' 초여름 입맛을 잡자!..자연의 참맛더워지는 날씨로 입맛이 없어지고, 기력도 떨어지는 이때. ‘알토란’에서 입맛 잡고, 기력을 채워주는 음식을 소개했다. 김하진 요리연구가와 임성근 조리기능장은 초여름에도 맛있는 식탁을 news.v.daum.net 알토란 레시피 https://kakaotv.daum.net/v/326302789@my by 최인선 셰프 준비는>>> 노각 한 개, 소금, 설탕,.. 2020. 7. 10.
어머니 생신 찬 백숙과 함께 먹을 여름 반찬으로~ 노각무침, 고사리나물, 꼬시래기, 오이지, 콩나물무침 하고 금산식당 가서 밴댕이회무침 사왔더니 간장게장이 딸려왔다. 덕분에 좀더 풍성해졌다. 오마니께서도 잘 드시고 막내삼촌과 숙모도 맛있다고 해주셔서 보람있었다. 알토란 레시피 https://ssukgenie.tistory.com/m/2309노각무침식자재마트 갔더니 노각이 꽤 있었는데 손은 땡기나 한 번도 사오질 않았었다. 레시피 알았으니 다음엔 사다 한 번 해먹어 봐야지. 옛날에 시골서 먹던 맛이 나려나~? 백다다기오이, 가시오이, ��ssukgenie.tistory.com 2020. 7. 9.
전복백숙 주말에 외가 식구들과 외식하기도 했고 생각해 보니 오롯이 나혼자 엄마 생신상을 차려본 적이 없어서 이번에는 진짜로 밥 한 번 해드리기로 했다. 메뉴가 가장 큰 고민- 회를 가장 좋아하시나 여름이고 고기는 이미 주말에 배 터지게 먹었고 그래서... 복도 다가오고 하니 몸보신 차원서 닭 고아 드리기로~ 준비는>>> 7호 생닭 3마리, 전복 10마리, 약재 팩 하나, 마늘 한 공기, 파뿌리 한 움큼, 파채, 소금, 후추 순서는>>> 1. 닭 손질: 날개 끝, 꽁지, 지방 제거 2. 닭, 약재 팩, 마늘, 파뿌리 넣고 물을 가득 부운 후 2~3시간 푹 고기: 졸아들면 두세 번 물 보충 3. 전복 손질 4. 먹기 10분 전 전복 넣고 한 소큼 끓이기 5. 그릇에 뜨고 각자 기호에 맞게 파채, 소금, 후추 간해서 .. 2020. 7. 9.
고추장물 경상도 음식이라는데, 인터넷엔 고추다짐으로 많이 돈다. 마리아 언니네 갔다가 이련 언니가 만들어서 나눔하신 걸 처음 먹어 봤다. 진정 밥도둑~ 나도 만들어 보려고 열심히 뒤졌는데 청양고추 뿐 아니라 풋고추나 홍고추도 넣어야 하고 어떤 건 중멸치, 딴 건 국멸치 쓰라고 하고 양념도 국간장, 멸치액젓 다양하고 매실청 넣는 것도 있고 아닌 것도 있고... 아~ 다 중구난방이라서- 내 맘대로 해보련다. 고추장물 https://100.daum.net/encyclopedia/view/77XXXXX91528고추장물풋고추 140g(10개), 멸치 10g(5마리), 물 200mL(1컵), 국간장 2큰술, 다진마늘 5큰술, 참기름 1/2작은술, 통깨약간 1. 멸치는 머리와 내장을 제거하여 잘게100.daum.net알토란 .. 2020. 7. 4.
오이지 개봉 물 없이 담그는 오이지를 담근지 열흘 https://ssukgenie.tistory.com/2294 한 번 꺼내 먹어 보기로 했다. 오이지 담기 도전 올해는 엄니도 오이지 안 담그신다 하고 일요일에 매실청 담근 것도 나름 재밌어서 이번에는 오이지 도전 어제 엄니께 여쭸을 때는 오이 6개 할 거라니 매우 비웃으셨다. 소금 비율 물었더니 그� ssukgenie.tistory.com 모양새는 딱 오이지다. 썰면서 하나 집어 먹었는데,,, 아~ 진짜 대박!!! 완전 아작아작하고 너무 맛있다. 원래 알던 짠맛과 군내가 없다. 달고 신 피클 맛이 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정말 짭쪼름한 오이지 맛이 난다. 제대로 음미하고 싶어 양념하는 대신 그냥 생수 부어 먹었는데 완전 밥도둑이다. 잃었던 입맛 살아나는 느낌~ 여름 .. 2020. 7. 3.
매실청 거품 매실청 담근지 열흘이 좀 지났다. https://ssukgenie.tistory.com/2291 매실청 담그기 도전 몇 년 전에 트레이더스에서 정말 마음에 드는 저장 유리용기를 발견하고 충동구매 후, 그냥 처박아 놨었는데... 올해는 집콕 생활에 심심해서 매실청 담그기에 도전해 보기로 했다. 홍쌍리 명인 ssukgenie.tistory.com 통을 닦아주어도 시럽 눈물이 자꾸 뚜껑서 흘러내려 수시로 닦게 되어 매우 귀찮다. 닦는 김에 또, 매일매일 통을 흔들어 섞어주었더니 바닥에 가라앉은 설탕은 다행히도(?) 다 녹았다. 이제 가스도 거의 나오지 않는 듯하고 매실도 다 쭈글쭈글해졌다. 근데... 오늘 아침에 일어나 살펴보니 하얀 거품이 생겼다. 아~ 이건 뭔지... 한 통이 유독 심한데 액도 좀더 혼탁하.. 2020. 7. 3.
옥수수는 처음이라 늘품꿈터 김쌤께서 시골서 가져왔다며 찰옥수수 나눔해 주셨다. 생각해 보니 옥수수는 처음 쪄봤다. 익은 건지 잘 몰라서 한 30분 찌고 불 끈 후, 한 10분 뚜껑 닫고 뜸들였더니 잘 익었다. 소금도 뉴슈가도 안 넣었는데 맛있었다. 옥수수 값으로 맛난 커피 한 번 사드려야겠다--- 2020. 6. 29.
어묵칩 사각 얇은 어묵 썰어서 전자레인지에 6분! 짭짤하니 맥주랑 먹기 정말 딱 좋네. 2020. 6. 25.
매실청 폭발 https://ssukgenie.tistory.com/2291 매실청 담그기 도전 몇 년 전에 트레이더스에서 정말 마음에 드는 저장 유리용기를 발견하고 충동구매 후, 그냥 처박아 놨었는데... 올해는 집콕 생활에 심심해서 매실청 담그기에 도전해 보기로 했다. 홍쌍리 명인 ssukgenie.tistory.com 비 오면 뚜껑 밀봉해야 한다는 홍쌍리 명인 말씀에 매실청 담근지 사흘은 채 안 되었지만 뚜껑 닫았다. 근데 아침에 일어나 확인해 보니 폭발해 있었다. 좀 섞이라고 뒤집어 놓은 게 다행이었던 건지 아님 그게 잘못된 건지 모르겠으나 바닥으로 새어 나온 설탕+올리고당을 다 치우고 나니 아침부터 지친다. 이따 퇴근할 때 설탕부터 더 사다가 보충해야 한다. 익기도 전에 亡한 건 아닌지... ㅜㅜ 암튼 앞으로.. 2020. 6. 25.
오이지 담기 도전 올해는 엄니도 오이지 안 담그신다 하고 일요일에 매실청 담근 것도 나름 재밌어서 이번에는 오이지 도전 어제 엄니께 여쭸을 때는 오이 6개 할 거라니 매우 비웃으셨다. 소금 비율 물었더니 그정도 양이면 물 한 냄비에 소금은 밥 공기로 하나 끓이면 될 거라셨다. 아~ 소금 엄청 들어가는구나~ 팔팔 끓여서 뜨거운 상태 그대로 오이에 붓기만 하면 끝이라고- 인터넷 보니 한 사흘 후 그 물만 따라 다시 팔팔 끓인 후 식혀서 다시 붓고 보관하라고 되어 있었다. 이거저거 검색하다 요샌 재래식보다 덜짜고 간편한 '물 없이 담그는 오이지'가 유행이래서 엄마 방법이 아닌 새로운 방법으로 담궈 맛을 비교해 보기로 했다. 근데 양념 비율을 보니 오이지 아니고 오이 피클 같다. 준비는>>> 오이 한 거리(반 접, 50개) 기준.. 2020. 6. 23.
매실청 담그기 도전 몇 년 전에 트레이더스에서 정말 마음에 드는 저장 유리용기를 발견하고 충동구매 후, 그냥 처박아 놨었는데... 올해는 집콕 생활에 심심해서 매실청 담그기에 도전해 보기로 했다. 홍쌍리 명인 매실청 담그기 바로 가기 에코스토리에서 6월 9일에 황매실을 선주문했다. 근데 아~ 배송일 확인하느라 글을 남겼더니 물량이 달려서 못 보내준다고 연락이 왔다. 배송 희망일 전날에!!! 무슨 노무 장사를 그 따위로 하는지~!!! 급하게 다시 검색해 4천원 더 주고 ㅜㅜ 지리산농부마을에 다시 주문- 근데 바로 보내줬다. 훌륭한 업체다!!! 근데 포장 뜯어보고 적잖이 당황했다. 황매실을 주문했는데 온통 파~아~란~ 딱히 청매실은 아닌데 홍매실인 거 같기도 하고. 이상해서 사장님한테 전화하려다가 구매창을 다시 확인하니 이런 .. 2020. 6. 21.
유진's 2020.06.13. w 너나들이 네 달만에 모이는 자리 더이상 유진이네 새집에 가는 걸 미룰 수 없었다. 전망도 인테리어도 짱이었던 유진이네- 집들이 음식도 짱짱!!! 점심은 양식 직접 만든 토마토마리네이드와 바질페스토 진짜 맛있었다. 저녁은 한식 중간중간 음료, 맥주, 커피, 과일도 계속 나와서 진짜 하루종일 잘 먹고 잘 놀았다. 9시간이 순삭- 어떻게 갔는지도 모르겠다. 2020. 6. 15.
비비고 평양만두 인터넷 쇼핑서 보고 새로 나온 거 같아서 궁금했는데... 이마트에 떴길래 냉큼 주문 생각보다 맛있다. 만두피도 고소한 소도 냉동만두 안 같다. 가성비는 좀 떨어지나 약간 손만두 느낌이라 이건 계속 먹을 듯 근데 딱 찐만두만 어울릴 듯한 맛이라- 2020. 6. 9.
타타키 큐우리 たたききゅうり 두드린 오이(?) 연정이의 추천으로 알게 된 일본식 오이 무침 근데 연정이도 정확한 양념비율을 말해주지 않아서 아래 블로그들 참고~ https://m.blog.naver.com/md675222/221062146616 https://m.blog.naver.com/ykkim9500/221189881708 https://m.blog.naver.com/sism1029/221373418413 일단 이름 그대로 오이 두 개를 탕탕- 두드린 후 먹기 좋게 좀 더 자르고 난 한국인이니까 청양고추 세 개도 추가 양념 제조: 쯔유 반 숟갈, 진간장 반 숟갈, 소금 반의 반 숟갈, 설탕 반 숟갈, 식초 한 숟갈, 맛술 한 숟갈, 참기름 한 숟갈, 다진 마늘 반 숟갈 소금, 설탕 좀 녹을 수 있게 잘 섞어준 후.. 2020. 5. 23.